[실투자 자동매매] 시황 및 레버리지 그리고 인버스(22.7.14)

 3-2차 마틴 매매로 투자한 100만 원 중 25만 원 치만 팔렸습니다. 애매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우를 대처할 방법을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마감시황 및 투자계획 말씀드리겠습니다.

 

1. 금일  잔고

  - 3-2차 마틴 매매 : 100만 원 매수된 인버스 중 25%인 25만 원만 매도되어 4,865원의 이득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리고 남아 있는 잔고는 75만 원이며, +0.52% 4,025원 수익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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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손익

 - 잠깐 프로그램 알고리즘 설명드리겠습니다.

  * 틱 매도(미래 예측) : 미래예측 알고리즘으로 틱으로 매도합니다. 60 틱 이평선이 20 틱 이평선을 타고 내려오며 거래량 호가 등의 정보가 만족할 때  최우선 매도호가와 최우선 매수호가에 매도하게 됩니다. 그러면 최우선매수호가는 바로 체결이 되며 최우선매도호가는 잔량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금일 +2% 되는 지점이 꼭지여서 최우선매수호가만 체결되고 최우선매수호가에 매도된 잔량은 체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매도 시점

 - 따라서 어쩔 수 없이 인버스 75만 원 치의 물량을 내일까지 안고 가야 됩니다. 이 부분은 고민해 보고 수정해야겠습니다.

 

2. 마감 시황

 키워드 중심으로 시황 말씀드리겠습니다.

 - 미국 소비자물가 지수 : 미국소비자물가 지수 상승세가 8% 후반대를 예측하였지만 9.1%가 나오면서 나스닥이 초반 2% 급락하였습니다. 하지만 인플레 정점론이 부각되면서 보합권으로 마무리되었는데 이는 절대 안정적인 수치는 아닙니다. 무려 1981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단지 급등폭이 줄어들었을 뿐입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 환율 : 환율이 1,326원까지 급등하였습니다. 와.. 이건 정말 큰일입니다. 이유는 유로화 약세 때문인데 EU 집행위원회에서 성장 전망을 낮추고 인플레이션 전망을 높여서 그렇습니다. 5월에 전망하기로 이번 연도는 2.7% 내년에는 2.3% 였는데 수정된 것이 이번년도는 2.6% 내년에는 1.4%라고 합니다. 또한 이탈리아 총리가 정책 법안 관련 투표 문제로 사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도 문제입니다. 환율에 관해서는 제가 이미 자세히 설명드렸으니 링크해둡니다.

[환율 링크 : 클릭하세요]

 - 인플레이션 : 인플레이션 정점론이 솔솔 대두되고 있습니다. 근거로는 원자재 가격의 하락과 기타 지표들의 증가 폭이 둔화되고 있다는 것인 돼요. 특히 유가 하락과 구리 가격 하락이 대표적이죠. 하지만 여기서 여러분들께서 반드시 생각하셔야 될게 이것이 인플레이션이 완화되서인지 경기침체로 소비가 줄어서인지는 조금 더 보수적으로 지켜봐야겠습니다. 경기침체로 들어가면 이건 답도 없습니다. 무조건 인버스입니다.

 

 주요 프로그램 시황 말씀드리겠습니다.

시황

 - 환율 : 1,326.5원... 이건 위에서 말씀을 드렸지만 답이 없습니다. 요즘 제2의 IMF이야기가 솔솔 나오는데 그만큼 심각합니다. 다들 긴장하십시오.

 - 유가 : 유가가 폭락하고 있습니다. 91달러까지 오랜만에 떨어졌는데 당연히 좋은 소식이죠? 하지만... 이게 경기침체랑 역이면 초 악재입니다.

 - 미국 국채 : 국체가 오르면 주식의 가치가 희석됩니다. 미국에서 빅스 탭이 아닌 울트라 스탭(금리 1% 상승)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는데... 대출은 줄고 적금은 늘어 유동 자산이 줄어... 주식은 한없이 거래량이 없어집니다.

 - 변동성 지수 : 변동성 지수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시장이 불안하다는 뜻이죠

 - ADR 지표 : 이런 시기에 85점이니 내일 힘들 듯하네요.

 - 다우와 나스닥 : 둘 다 2% 때 폭락하고 있습니다.

 - 투자 점수 : 51.75점... 당연히 인버스에 투자하셔야죠. 하지만 우리나라 경기가 나빠지는데 인버스에 투자하기 참 껄끄럽네요.

 

3. 투자 계획(인버스 투자)

 3-2차 인버스 투자 후 남아있는 75만 원을 그대로 가져갈 생각입니다. 아마 수치상으로 보면 내일 익절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내일 아침 점수를 확인해 봐야겠죠. 지금 시점으로는 인버스 투자가 확실합니다.

 

4. 부록 : ETF의 레버리지 및 인버스란

(1) ETF란
코스피 지수의 성과를 추적하는 인덱스 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게 한 펀드입니다. 그래서 상장지수펀드라고 부르며, 인덱스 펀드와 주식 거래의 장점을 모두 갖추어 많은 투자자들이 활용하는 혁신적인 투자 상품입니다.

(2) 일반 펀드와 ETF의 가장 큰 차이점
가장 큰 차이점은 일반 펀드는 개인이 주식시장에서 직접 사고팔 수 없지만 ETF는 주식처럼 쉽게 사고팔 수 있도록 해 놓은 상품입니다.
일반 펀드는 사고 파는데도 4일~2주가 걸리는데 ETF는 실시간으로 사고/팔 수 있으며, 이틀 뒤에는 현금이 입금됩니다.

(3) 레버리지 및 인버스란
레버리지 ETF란 우리나라 기초지수(코스피)의 변화에 2배를 추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상승하면 상승폭의 2배의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단, 손실 시 2배의 손실이 발생하겠죠
인버스란 레버리지와 반대 개념입니다. 하락하면 하락폭의 2배의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현재 같이 좋지 못한 장에서 공매도를 못할 시 효자 노릇을 하죠.
따라서 아래 그림처럼 두 개의 지수는 정 반대의 흐름으로 움직입니다. 우리는 둘 중 하나만 잘 사면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