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물 5강] 환율이 선물(코스피)에 미치는 영향 분석(추세 파악)

 환율은 선물(코스피)에 미치는 영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중요합니다. 환율 그래프가 선물 그래프와 동일하게 간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간략히 한 줄로 정리도 했으니 이해하시고 넘어가십시오.

 

1. 환율에 대한 이해

 환율이란 우리나라와 다른 나가간의 통화 교환비율을 뜻합니다.

환율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원화 가치가 하락하게 되면 : 1000원으로 1달러가 1200원으로 1달러를 교환) 다른 나라에서 우리 상품이 저렴해지므로 가격 경쟁력이 상승하고, 무역흑자로 이어지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수출이 증가하게 되지요. 하지만 수입 가격이 비싸지므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환율은 적정선 유지가 중요한데 이를 실질실효환율로 계산을 하고 100 이하이면, 원화의 가치가 하락한 것이고 100 이상이면 원화의 가치가 강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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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환율과 선물(코스피)에 미치는 영향

 그러면, 이런 환율을 선물시장에서는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할까요.

 간단하게 알아봅시다.

 한 달 전 삼성전자가 60,000원입니다. 이때 환율이 1달러 기준 1000원입니다.

 이번 달 삼성전자가 60,000원으로 동일합니다. 이때 환율이 1달러 기준 2000원입니다.

 이때 외국인 입장에서 알아보겠습니다.

 

 1) 이미 삼성전자를 10주 보유하고 있는 외국인

 한 달 전 60,000원 * 10주 = 600,000원, 달러기준 = 600,000원 / 1000원 = 600달러

 한 달 후  60,000원 * 10주 = 600,000원 , 달러기준 = 600,000원 / 2000원 = 300달러

 

 잘 보십시오. 10주를 가만히 가지고만 있는 외국인의 달러가 반토막이 나버렸습니다.

 즉, 환율이 상승하면 => 외국인의 가지고 있는 달러 가치가 하락하므로 => 빠르게 주식을 매도하고 도망가므로 => 주가를 하락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연쇄적으로 폭락장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2) 삼성전자를 보유하고 있지 않는 외국인

 만약 삼성전자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외국인 입장에서는 1달러 기준 2000원이 되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상당히 저렴해 보이겠지요. 그래서 적정 환율이 되면 또 외국인이 우리나라 선물(코스피)을 매수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달러가 자동적으로 유입되어 환율이 낮아지는 효과까지 얻게 됩니다. 그러면 삼성전자 주가가 올라서 좋고 환율이 내려가 또 이득이고 곱하기 몇 배로 외국인은 이득을 취할 수 있는 구조가 됩니다.

 

 3) 위 내용한 줄 요약

 - 환율 상승 => 외국인 보유 주식 가치 하락 => 외국인 주식 매도 => 하락장 시작

 - 환율 하락 => 외국인 보유 주식 가치 상승 => 외국인 주식 매수 => 상승장 시작

 

환율과 코스피

 위 그림을 보시면 환율이 하락하게 되면, 코스피가 상승하는 게 보이시죠? 이렇게 환율로 추세를 파악하셔야 됩니다.

 

 

3. 결론

 위와 같이 환율이 선물(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게 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두 차트는 동일하게 간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추세를 파악하려면 반드시 환율 차트도 같이 확인하여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환율차트를 아래 프로그램처럼 자신만의 머신러닝으로 점수화하여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자동매매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