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투자 시 알아야 될 주식 종목 선정하는 방법(기관/외국인 수급, 재무제표, 눌림목의 의미)

 아래 글들은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주식을 처음 하시는(주린이) 분들이 종목 선정 시 알아야 될 부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프로그램으로도 구현되어 있는 방식이므로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목차 : 

 (1) 수급은 무엇인가 : 수급을 보는 방법은?

 (2) 재무제표 확인 방법

 (3) 눌림목 보는 방법 및 주의점

 (4) 시황 보는 방법

 (5) 프로그램 제작 시 팁

 (6)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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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급 : 가치 투자의 시작은 수급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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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개미 투자자들은 기관/외국인보다 주식 또는 경제 정보가 빠를 수가 없습니다. 하나 말씀 드리면 저 같은 경우 운 좋게 기관 쪽에서 근무를 하며, 가끔 업체를 방문하여 내부적인 소식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관련 주식을 확인해 보면 티가 그렇게 나지 않게 조금씩 기관과 외국인이 주식을 모으며, 우상향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기관/외국을 따라 다녀야만 합니다.

 아래 그림은 LIG 넥스원의 그래프와 우상향 당시의 기관 외국인 매수를 나타낸 것입니다. 이미 작년 11월부터 XX에 관한 내부적인 소식이 돌기 시작했는데 역시나 오르기 시작했죠. 물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문제도 있지만 또 다른 계약이 큰 관건이었죠. 이렇듯 여러분들이 모르는 사이에 주식은 매수되며 우상향 하게 됩니다.

차트와 수급

 그리고 아래는 저번에도 말씀드렸던 만도라는 회사입니다. 수급이 심상치 않으며, 회사 제무재표도 상당히 훌륭하였습니다. 거기다 기관/외국인 평단가까지 완벽해서 아래와 같이 6.7일 날 추천드렸었는데 6월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박살이 나고 원유가 급등하며, 환율까지 치솟바람에 코스피는 악마의 6월이 되었죠. 하지만 어떻습니까? 기관/외국인이 물린 종목은 무조건 회복하게 됩니다. 그것도 상당히 빠르게요.

차트와 수급

 

https://auto-tuja.tistory.com/

 사설이 너무 길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해야될 방향성을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1) 기관/외국인 쌍끌이 매수하는 종목을 찾는다.

    - 적어도 5일 평균가는 계산 하셔야 됩니다. 5일 동안 평균가가 현재가보다 낮거나 높은지 확인해야 된다는 뜻입니다. 이걸 보면 단기적으로 기관/외국인이 물려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2) 전 고점대비 현재가를 확인한다.

  (3) 거래량을 확인한다.

   - 장대 양봉 거래량이 확인되어야 합니다.

 

 여기서 팁 하나 더드립니다. 바로 기관의 성향입니다.

  (1) 연기금 : 꾸준하고 진득하게 한번 산 종목은 3~6개월 동안 매수한다.

  (2) 투신 : 단기 약 2~3일내에 치고 빠진다. 하지만 투신이 산 종목은 반드시 오른다.

  (3) 금융투자 : 기계적으로 매수/매도한다. 시장에 특별한 영향을 크게 주지 못한다.

  (4) 기타 : 무시한다. 

 

  따라서 기관/외국인 쌍끌이 매수하는 종목 중 연기금과 투신의 매매 동향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2.  재무제표 : 수급을 뒷 받쳐 주는 매우 중요한 지표

 우리가 투자하는 회사가 적자인지 또는 흑자인지, 적자지만 흑자로 전환될 수 있는지 등은 아주 중요한 정보입니다. 가끔 분식회계 등이 터져 우리가 대응할 수 없는 순간을 제외하고 상장폐지 등을 경험하지 않기 위한 최소환의 안전장치입니다.

 

만도 재무제표

 만도 재무제표이며, 연 10% 이상 매출액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런 회사는 망할 확률이 아주 낮겠죠? 우리는 주식투자를 할 때 이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돈을 잃지 않는 투자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비디아이라는 회사입니다. 실적을 보십시오. 빨간색이 되어 있습니다. 결국 거래정지를 당할 정도로 재무가 좋지 않았던 회사이죠. 코스피/코스닥에는 약 3600개의 종목이 있는데 굳이 적자회사를 투자할 이유는 없겠죠?

비디아이 재무제표

 

3. 눌림목  

 주식의 눌림목이란 상승 추세에 있던 주가가 수급 등의 이유로 일시적인 하락세를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주가가 급등 후 가격 조정을 받는 것이죠.

 즉, 주가 조정 단계(눌림목)에서 상승 추세를 보였다면 우리는 이 주식을 매수해야 합니다. 보통 눌림목은 세력(기관/외국인/기타 부자)이 개미 털기를 할 때 발생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검색식에서는 이러한 종목을 찾아 매수/매도를 하죠.

 이때 중요한 팁을 드리겠습니다. 딱 2가지입니다.

 (1) 며칠 정도 눌려야 되는가? 

   - 저 같은 경우 5일 정도 보고 있습니다.

 (2) 눌릴 때 주요 사항은

  - 거래량이 감소해야 합니다. 거래량 터지면서 눌림 생기면 1000000만 프로 도망가세요.

  - 수급 꼬이면 도망가세요.

 

눌림목

4. 시황  :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한다

 시황은 대단한 것이 아니라 현재 시장의 상황을 말하는 것입니다. 네이버만 가도 시황에 도움 될 만한 정보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아래는 네 비어 첫 페이지입니다. 환율/금리/유가/금/원자제 가격이 다 있죠? 환율 오르면 외국인이 이탈하고 외환 위기가 오며, 금리가 오르면 대출 이자가 오르고 주식시장의 돈이 빠지며 국채가 오르고, 유가가 오르면 물류 이송비가 올라 인플레를 자극하고. 원자재 가격 중 구리가 하락하면 경기침체가 다가온다... 등의 다양한 정보들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공부하시면 투자에 상당히 도움이 되십니다.

 

시황 주요 지수

5. 프로그램 제작 시  : 이런 부분을 고려하시면 됩니다.

 키움증권과 네이버는 대단합니다. 공짜로 상당히 많은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죠. 기관/외국인 수급 정보와 틱/분/시/일/주/월 등의 차트를 제공하므로 우리는 위에서 설명한 부분들을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만든 프로그램이고 22년 7월 16일 기준 3,600개 종목 중 6개 종목이 선택된 것입니다. 외국인 평균가와 기관 평균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딱 보기에 포스코 케미컬이 외국인과 기관이 많이 먹지 못하였군요. 

기관/외국인 수급

 그리고 수급도 좋고 눌림목인 종목도 찾아낼 수 있습니다. 3,600개 중 1개 나왔군요. 에코프로가 급등하여 눌림목을 돌파할 예정이라 나오는 것 같습니다.

눌림목과 수급

 저 같은 경우는 공학도이기 때문에 다양한 미래를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알고 있습니다. 쉽게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아래 인구 증가/감소 추이를 예측하는 그림을 많이 들 보셨죠?? 이것을 어떻게 그릴까요? 그리고 이것을 알면 우리 주가의 다음 가격도 예측 가능합니다.

인구 감소율 미래 예측

 위의 에코프로의 미래를 LMS(Least Mean Square) 방식으로 30치 데이터로 예측해 보니 상승한다고 나오는군요. 이런 식으로 응용 가능합니다.

 

30/10일치 데이터로 에코프로 2틀뒤 가격 예측하기

 마지막으로 시황 같은 경우도 제가 지금 브리핑하고 있는데 다양한 시황 데이터를 가져와 가중치를 머신러닝 시킨 후 점수화할 수 있습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환율 : 1200원 이상이면 100점, 1100원이면 90점....

 유가 : 100달러면 100점, 90달러면90점....

 

 현제 환율이 1300원이고 유가가 90달러면 어떻게 점수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가중치 0.7) * 100 + (가중치 0.3) * 90 = 97점

 

 이런 식으로 계산하고 가중치는 최적의 값을 찾아내야 합니다. 과거 코스피 데이터를 다 불러와 가중치를 변경해가며 몇 점일 때 상승하고 몇점일때 하락하는지 알아내야 합니다. 우리는 머신러닝 기술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백 테스터가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시황 확인 프로그램

 

6. 결론

 오늘은 토요일이라 조금 다른 내용으로 포스팅하였습니다. 상당히 액기스만 적어 놓았기 때문에 이 포스팅이 여러분들의 투자와 코딩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